드라이브의 묘미는 자동차 성능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의 자동차 제조사에서 나온 순정상태의 차들은
출고시 엔진 성능에 약 80% 정도라고 한다
왜? 그럴까 …
그것은, 연비, 요즘 유로 6의 환경검사 통과를 위해서 줄여 놓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신차라고 해도 정원을 태우고, 출발하면 스타트가 묵직하고 …
언덕길에서 어딘가 약 2%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런 상태에서 드라이브에 묘미는 무엇일까?
나는 자동차 엔진 튜닝 전문가이다,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여러 차종을 테스트하였다
몇 년 전에는 드라이브에 참맛이란! 하고 글을 쓴 적이 있다
요즘에 와서는 관점이 달라졌다..
자동차의 엔진 튜닝 시스템 미라클 3을 완성하여 장착하고 나서부터..
드라이브에 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밤늦은 시간에 한가한 거리 신호대에서 파란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마치 자동차경주 시합에 나온 것처럼 잔뜩 긴장하여 신호를 기다린다
“깜박” 파란불이 들어온 순간 모든 차들이 번개같이 뛰어나간다…
그러나 우앙..크르릉 하면서 RPM만 올라가고 차는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튜닝 시스템을 장착한 차는 시원하게 쭉 빠져 저 멀리 가는 게 아닌가…
나는 다음 신호대에서 여유 있게 다른 차가 오기를 기다린다….
조금 있으니까 탄력을 받아 줄줄이 신호대에 선다
다시 신호대에 출발신호를 기다린다
번쩍 파란불이 커진다! 이번에는 모두들 급가속하여 출력을 최대한 높여
스타트를 하여도…튜닝카를 쫓아갈 수가 없다….
물론 장거리에서는 마력수 높은차가 탄력받으면 잘 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다음 신호대에 만난 차 운전자들이 내차를 유심히 살펴본다
어! EF 소나타 구형이네! 어떻게 된 것이지.?
두 번째 묘미
보통 언덕길에서 대부분 차들은 어느 상태에서 악셀 레이더 세게 밟아도
RPM만 올라가고 소리만 요란하게 나지 치고 나가지를 못한다
그러나 튜닝카는 밟으면 밟는 대로 치고 나간다 ….
그럴 때 다른 차들을 유유히 추월하면 서 치고 나가는 묘미
이것도 참 쏠쏠하다
미라클 3을 장착하면서 순발력이 좋아져서 요즘 새로운 드라이브에 묘미를 느끼고 있다
이것도 드라이브에 묘미가 아닌가 생각해본다